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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답사- 해피 트렉킹 Guli Path
산바다 스쿨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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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답사해피 트렉킹 Guli Path

 

(2013.07.29)

 

 

오전 7 오늘도 똑 같은 아침식사이다메스티아에서는 우리가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푸리’ 빵을 매 끼니마다 먹는다푸리는 피자하고 비슷하게 생겼고 맛도 비슷한데빵 안에 치즈를 넣고 오븐에 굽는 것이다처음에 먹을 때는 정말 맛있었는데이걸 매 끼니마다 며칠째 먹자니 배가 다 오글거려서 다 느끼할 지경이다그러나 현지인분들 앞에서는 내색은 못하겠고 열심히 먹는 중이다.

 

 

조금 있으니 베카랑 요르기가 왔다오늘 나랑 요르기는 비교적 쉬운 트

 

렉킹 답사를 가고 내 후배랑 베카는 어제 갔던 방구리안산에 다시 가서 조금 더 쉬운 트렉킹 코스와 하산 코스를 알아보러 가는 날이다.

 

 

오늘 나랑 요르기가 갈 코스 이름은 ‘Guli Path’라고 불리는데우리나라 올

 

레길 같은 개념으로 쉬운 트렉킹 코스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쉬어

 

가는 개념의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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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선생님네 게스트 하우스)

 

 

그 굴리 코스 초입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을 했다그 게스트하우스

 

의 주인은 예전에 독일어 선생님이었다고 했는데내가 몇 글자 아는 독일어

 

인사말로 구텐모르겐이라고 인사하고 커피와 쿠키를 내다 주었을 때 당퀘

 

이라고 인사하자 아주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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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이후 게스트하우스의 주인 한 분과 요르기 그리고 나 이렇게 세 명은 굴리’ 코스 답사에 나섰다.

 

 

저 멀리 우쉬바(Ushba)’의 장엄한 모습이 보인다.

 

난 언제쯤 저런 멋진 산을 멋지게 올라 재미있게 스키를 타고 내려 올 수

 

있을까?’

 

그런 꿈을 위해 배울게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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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에서부터 낚시 호수’(이름이 없어서 우린 그렇게 불렀다)까지

 

가는 코스를 눈에 익히며 천천히 걸으며 명상에 잠긴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길이 어느 정도 나아 있었고 고도 역시 그렇게 높지

 

않아서 ‘Happy Trekking’모드로 기분 좋은 하이킹을 즐겼다.

 

요르기 역시 오늘은 심적 부담이 적은지 마을 친구분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천천히 올라갔다.(어제 베카가 올라가던 속도에 비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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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페인트로 길 위에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었다물어보니 메스티아의 Mestia Alpine Club 단체가 트렉킹 여행객들을 위해 페인트 칠을 해놓은 것이라고 한다고마워요 샤샤이곳 메스티아에도 트렉킹 문화가 들어오는 중인 것 같아 흐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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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 시간 정도 걸으니 베이스캠프가 될 낚시 호수가 나왔다그날의 미션은 주변의 자연적 도구를 이용한낚시가 될 것이다.

 

주변을 살펴보고 어디어디 텐트를 칠 것인지 생각해보고 부엌을 만들 자리

 

역시 잘 눈 여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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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Scouting-11.jpgSecond Scouting-12.jpg 

그렇게 둘러보고 나서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아주 멋진 광경

 

이 펼쳐진다그곳이 아주 예전에는 마을이었다고 하는데중세 시대의 건물로 보이는 건물들이 많이 보였다그곳에는 이제 무성한 잡초들이 건물을 차

 

지하고 있었고 소들이 비를 피하는 장소가 되어 버린 듯 하다이렇게 지나가는 트렉킹 관광객들에게는 멋진 사진 찍을 장소가 되어주고 또 다른 모습으로는 왠지 모를 인생 무상의 허무함도 함께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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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다시 마을로 내려와 다시 독일어 선생님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맛있는 다과를 즐기는데아이들이 동양인이 신기한 듯 내 주위를 계속 맴돌며 나를 계속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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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로 돌아온 후 다시 모든 현지 가이드들그리고 박감독님과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7 8일간의 모험 코스가 완성됐다.

 

드디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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