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 학생들의 두번째 미션입니다. 사실 원래 2번째 섬 목적지는 덕적도였지만 그간 일주일 정도 팀 리더학생이 배 운항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실습날 인천항에서 덕적도로 향하는 배가 안뜰 확률이 높다고 발표하였고 학생 팀은 긴 토론 끝에 과감히 덕적도에 대해 수집한 정보를 버리고 목적지를 배운항이 안정적인 신시모 3형제 섬으로 실습 1일전에 바꾸었습니다.
학생들의 결정은 옳았고 그날 바다 안개가 자욱한 상태에서 저희는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자욱한 바다 안개가 가득한 섬을 자전거로 돌아보며 학생들은 처음 느껴보는 진정한 섬 자전거 여행에 색다른 매력을 느낀듯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