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회
그렇게 5일간 동강에서의 아웃도어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오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교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 직원들도 모험 교육에서 돌아오는 학생들의 도착 시간에 맞춰서 환영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환영회에는 학부모들도 있다. 그리고 유치원(Pre-school) 학생들의 손에는 교육에서 돌아오는 모든 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그리고 무사히 아웃도어 에듀케이션을 마치고 와서 기쁘다라는 등의 글이 적힌 편지가 들려있으며
학생들이 학교에 도착하면 모두들 자기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받고 집에 돌아간다.
그리고 자신들의 부모와의 상봉! 우는 학생들도 있고 무사히 아웃도어 에듀케이션에서 돌아온
어리게만 생각했던 자녀들이 대견해서 함박웃음을 짓는 학부모들도 있다.
그리고 학생들과 모험교육 강사들과의 줄지은 포옹 등은 정말이지 이러한 열렬한 환영회에 얼떨떨할 뿐이었다.
이러한 멋진 전통들이 채드윅 국제학교의 모험교육을 더욱 재미있고 흥미있는 교육으로 만드는게 아닐까 싶다.